추석 귀성길, 차량 무상점검은 필수…내 차는 어디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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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2 11:24
추석 귀성길, 차량 무상점검은 필수…내 차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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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GM·쌍용·르노삼성)와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14년 추석 연휴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필수사항 점검 사항을 비롯해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 점검을 실시하며 필요시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코너는 하행 휴게소에는 5일에서 7일, 상행 휴게소에는 8일에서 9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국산차 브랜드별 '2014 추석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장소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 호남선 정읍, 중부선 음성, 중부내륙선 충주, 영동선 여주, 평창, 남해선 함안, 중앙선 치악, 천안논산선 정안, 대전통영선 덕유산, 서해안선 화성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 옥천·칠곡·건천, 호남선 백양사, 중부내륙선 칠서, 남해선 장유, 중앙선 치악, 평택제천선 금왕, 서해안선 화성·군산에서 서비스코너를 설치한다.

이밖에 한국GM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평창, 남해선 섬진강, 중앙선 원주에서, 쌍용차는 경부선 안성 호남선 정읍, 영동선 여주, 남해선 진영, 서해안선 서산에서 르노삼성은 경부선 죽암, 영동선 문막, 남해선 진영, 서해안선 대천에서 각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무성점검 이외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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