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국내서 아·태지역 최초 인증중고차 판매 개시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8.29 01:38
재규어랜드로버, 국내서 아·태지역 최초 인증중고차 판매 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재동에 오픈한 재규어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전시장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양재동 오토갤러리 금관 2층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이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 본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국내에서도 확대 적용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신규 글로벌 CI가 적용된 전시장은 공식 딜러인 KCC오토모빌이 운영하며,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전시장내 차량 전시는 최대 10대까지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에 따르면,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총 165가지 항목과 차량 주행 및 서비스 이력 점검을 마친 차량이며, 구입 후 2년 혹은 주행거리 10만km를 기준으로 무상보증수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차량 판매 및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인증중고차는 리스 승계 및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최초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한국이 갖게 된 것은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신차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스탠다드를 제공하는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