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리우스 경쟁 모델 만드나?…”전용 모델 준비 중”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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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2 14:10
현대차, 프리우스 경쟁 모델 만드나?…”전용 모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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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도요타 프리우스를 능가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스파이샷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에는 다소 색다른 i30가 프리우스와 도로를 달리고 있다.

▲ 현대차 블루윌 콘셉트.

스파이샷을 공급하는 업체 관계자는 “겉모습은 i30지만 속은 완전히 다른 차”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고 그것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차체 밑바닥에서는 보닛에서부터 뒷좌석까지 연결된 오렌지색의 고압선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가 공개한 친환경차 출시 계획.

여러 외신은 이차를 현대차가 2009년 서울 모터쇼와 201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블루-윌(Blue-Will)’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한 어떠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현대차는 2016년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차세대 수소연료 전지차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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