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신형 아우디 A4…개발에 박차, 내후년 '풀체인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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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2 11:53
[스파이샷] 신형 아우디 A4…개발에 박차, 내후년 '풀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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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독일의 외진 주차장에서 아우디의 신형 A4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이 A4는 구형의 차체에 신형 A4에 들어갈 파워트레인이나 서스펜션구조, 전자 장비등 일부 장비를 장착해 테스트 중이다. 업계에선 이를 속칭 '잡종차(Mule)'라고 하는데 자동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 개발 초기 단계에는 이런 방식을 자주 이용한다. 

 
 
 
 

외관은 구형과 같지만, 헤드라이트를 자세히 살피면 기존과 다른 점을 볼 수 있다. 최근 아우디의 디자인 추세로 볼 때 LED 디자인은 기존보다 단순한 직선 위주로 변경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 사진을 살펴보면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센터페시아 디자인 등 전반적인 디자인은 구형을 이용했다. 

또, 트립 화면에 컬러 LCD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만, 화면에는 아우디 SUV의 그림이 올라와 있다는 점을 볼 때 실제 양산될 모델에 장착되는 계기반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개발 진행상황으로 볼 때 신형 A4는 2016년에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2.0L 가솔린 및 디젤 엔진, 3.0L V6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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