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신] BMW, 쿠페형 SUV X4 출시…外 4건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8.18 18:25
[오늘의 단신] BMW, 쿠페형 SUV X4 출시…外 4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터그래프가 18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정리했다.

◆ BMW코리아, 쿠페의 날렵함 가미된 X4 출시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X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X4는 X6처럼 쿠페의 디자인 요소가 접목된 점이 특징이다. X3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점을 뒀다. 특히 쿠페의 루프 라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낮은 차체 및 시트포지션 등은 기존 SUV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파워트레인은 BMW의 새로운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3.0리터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X4 xDrive 20d xLine의 판매가격은 7020만원, X4 xDrive 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690만원이다.

◆ 기아차, 코리아오픈 여자 테니스 대회 후원

기아차는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코리아오픈 여자테니스대회 2014’(이하 ‘기아 코리아오픈’)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아 코리아오픈’은 남·녀 테니스 경기를 통틀어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세계 테니스협회(WTA, Women’s Tennis Association)가 주최하며 전세계 33개국에서 200여 명(예선 포함)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올해 ‘기아 코리아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대회 우승자에게 상금과 부상 차량을 제공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우승 선수에게 현재 사전 예약중인 신형 쏘렌토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초청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에게 신형 쏘렌토, K9, 신형 카니발 등 총 12대의 의전차량을 제공한다.

◆ 한국도요타, 추석 맞이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한국도요타는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추석 맞이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도요타 및 렉서스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은, 제동장치 및 타이어 등 안전∙성능 관련 12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점검 결과에 따라 브레이크오일, 워셔액 및 타이어 공기압 등 일부 조정∙보충이 필요한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미 무상점검 쿠폰(FMS 등)을 소지하신 고객들도 무상점검 쿠폰을 사용시 무료 조정∙보충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교환 빈도가 높은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 3가지 품목에 대해서 서비스에 대해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 마세라티, 부산 해운대에 공식 서비스센터 오픈

FMK는 부산 해운대에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는 733㎡ 규모며 4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12~15대의 차량 점검이 가능하며, 이탈리아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매뉴얼과 첨단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배치해 마세라티 차량에 적합한 정확하고 세밀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의 마세라티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여 A/S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부산 및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서비스센터에서는 마세라티 차량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기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함은 물론 부산전시장을 통한 신규고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 저소득가정아동 위한 후원 확대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며 저소득가정아동 대상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 전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전국 221개 학교, 4400여 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습지도,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서울지역 11개 학교,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와 함께 참가학교 중 11개 학교,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지역 인근 학교 학생들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