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신형 CTS의 시승행사인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신형 CTS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GM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GM코리아 측에 따르면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차량을 시승하는 동안에는 CTS의 성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큐, 차선이탈 경보와 햅틱시트 등의 차량 정보를 영업직원으로부터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작성한 응모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형 CTS 1주일 시승권, 골프존 쿠폰, 영화 쿠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시승자 중 매일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GM코리아는 밝혔다.

GM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신형 CTS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성능과 디자인, 기술 가치가 모두 집약된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형 CTS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CTS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20mm 길어졌고, 전고는 25mm 낮아진 반면 무게는 130kg이상 가벼워졌다. 또, 2.0L 직분사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7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