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TCC 8차전 우승…팀·드라이버 순위 '싹쓸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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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4 15:17
시트로엥, WTCC 8차전 우승…팀·드라이버 순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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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2~3일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 8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트로엥 팀은 4월에 열린 1차전부터 8차전까지 총 14라운드를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시트로엥 팀은 89포인트를 얻어 현재까지 총 686포인트의 팀 누적 점수를 획득해 2위팀과 무려 237점 차이를 내며 제조사 부문 선두를 달렸다.

우승한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까지 총 310포인트의 드라이버 점수를 획득해 이 부문 1위를 유지했다. 같은팀인 이반 뮐러는 3위로 드라이버 부문 2위(250포인트)에 올랐다.

 
 

시트로엥 WTCC 팀의 레이싱카는 C-엘리제(C-ELYSÉE)를 베이스로 만든 모델로, 1.6리터급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80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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