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KIC)에서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차전이 열렸다. 대회 주최측인 이노션에 따르면 약 3천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27일 진행된 결승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였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는 지난 송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의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가 2연승을 기록했다. 또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역시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김재현(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베테랑 서호성 선수가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클래스인 ‘K3 쿱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이원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윤탁 선수가 우승했다.
자세한 2차전 경기 결과와 관련 기록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차전은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
1위 : 김종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2위 :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3위 : 장현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
1위 : 김재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2위 : 전인호 (채널A 동아일보)
3위 : 정회원 (HK-록타이트 레이싱팀)
-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1위 : 서호성
2위 : 윤병식
3위 : 이진욱
- K3 쿱 챌린지 레이스
1위 : 이원일
2위 : 어령해
3위 : 신윤재
-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1위 : 윤탁
2위 : 고영진
3위 : 김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