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랩터...괴물 트럭, 서울 도로 누빈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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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8 17:55
포드 F150, 랩터...괴물 트럭, 서울 도로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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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F150 SVT 랩터
▲ 포드 F150

괴물 트럭이 서울 도로를 제대로 누비게 됐다. 포드 랩터 픽업 트럭이 포드 공식딜러 혜인자동차의 모기업을 통해 수입되기 때문이다. 

18일 혜인산업은 서울시 마포구에 '슈퍼휠스(Super Wheels)'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 최고 베스트셀러 픽업 트럭인 '포드 F150'과 이를 기반으로한 고성능 모델 ‘랩터’, 풀사이즈 8인승 SUV인 ‘익스페디션’ 등을 판매 개시했다.

AS는 포드 공식딜러 혜인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미아동에 위치한 포드 북부 서비스센터에는 F150용으로 만들어진 별도 베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된다. 어지간한 서비스센터는 F150을 들어 올릴만한 대형 작업 리프트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대형 픽업 트럭 운전자들은 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포드 F150 SVT 랩터
▲ 포드 F150

AS기간은 3년에 55000km까지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무상 교체해주며, 5년에 9만5000km 까지 엔진과 파워트레인 보증, 3년에 6만km까지 범퍼투범퍼 모든 부위의 수리를 보장해준다.

슈퍼휠스 측은 "올해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내년부터 정식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면서도 "올해는 한달 5~7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수입된 물량은 랩터가 3대, F150이 2대 등 5대, 곧 랩터 2대를 더 수입해 총 5대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혜인산업 외에도 포드의 공식딜러인 프리미어의 경우도 포드의 상용차인 트랜짓(Ford Transit)을 별도 수입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가격은 F150 V6 3.5ℓ 에코부스트 XLT 7990만원, F150 랩터 V8 6.2ℓ SVT 1억400만원, 익스페디션 V8 9850만원이다.

한편, F150은 국내서도 이미 RV코리아, 몬스터, 파워브릿지 등의 회사에서 소량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소수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포드 F150 SVT 랩터의 휠과 타이어
▲ 포드 F150 SVT 랩터의 조수석
▲ 포드 F150 SVT 랩터의 뒷좌석
▲ 포드 F150 SVT 랩터의 뒷좌석. 좌석을 접으면 운동장이 생긴다.
▲ 포드 F150 SVT 랩터는 소니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 포드 F150 SVT 랩터의 운전석
▲ 포드 F150 SVT 랩터의 천장. 선루프가 있다.
▲ 포드 F150 SVT 랩터의 넓은 시야
▲ 포드 F150 SVT 랩터의 조수석 실내
▲ 포드 F150 SVT 랩터의 뒷모습과 우측으로 향해있는 배기구
▲ 포드 F150 SVT 랩터의 테일램프
▲ 포드 F150 SVT 랩터의 짐칸
▲ 포드 F150 SVT 랩터
▲ 포드 F150 SVT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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