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부산 전시장 새단장…브랜드 이미지 살린 건물 '이색적'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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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7 11:24
캐딜락, 부산 전시장 새단장…브랜드 이미지 살린 건물 '이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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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가 부산 캐딜락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새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한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다.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이 완비됐고 인근 전철역과 근접한 위치에 있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GM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새 단장을 마친 전시장의 외관은 알루미늄 패널로 구성됐으며, 캐딜락 엠블럼에 적용된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는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 차량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으로 꾸며졌다.

 
 

GM코리아 측에 따르면 전시장 1·2층은 올-뉴 CTS, ATS, SRX 등 캐딜락 주력모델들이 전시되며 지하 1층은 캐딜락 오너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차량 인수시 기념 사진 촬영 등 ‘나만의 캐딜락’을 소유하게 된 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전시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정비센터를 통해 정비가 필요할 때 바로 접수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GM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한편, GM코리아는 기존 3개의 독립 전시장과 캐딜락-쉐보레 복합 전시장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캐딜락 전시장을 전국 1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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