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자동차로 시속 709km 돌파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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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3 18:31
여성 운전자, 자동차로 시속 709km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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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동차 관련 동영상 시리즈인 더리스트(The List)의 여성 진행자 제시 콤은 최근 제트엔진을 장착한 노스아메리칸이글 초음속 차량을 타고 최고속도 시속 709km, 평균시속 632km로 보네빌 소금 평야를 왕복해 여성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낸 운전자로 기록됐다. 

그녀가 탄 차는 '노스아메리칸이글(North American Eagle) 초음속 스피드 챌린저'라는 모델로 5만 마력의 F-104 록히드 스타파이터 제트 엔진을 개조해 장착했다. 이번 주행의 GPS데이터 등의 기록은 FIA에 보내져 승인을 대기 중이다. 

제시콤과 자원봉사 엔지니어들은 여기 만족하지 않고 내년 중 시속 761마일(1224km/h=아음속)로 주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더리스트(The List)는 유명 자동차 사이트인 오토블로그가 운영하는 자동차 동영상 시리즈로 '죽기 전 해야 할 1001가지 리스트'를 꼽은 후 하나씩 실제로 실현해보는 내용의 영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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