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서킷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는?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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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3 13:26
넥센 스피드레이싱, 서킷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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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RV 차량으로 온로드 서킷을 달리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를 살펴봤다.

13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가 열렸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유일의 RV 클래스로 시작됐고 현재는 승용 부분까지 클래스를 확대해 약 25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경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V에는 엔페라 R-300(260마력 이하), 엔페라 R-200(230마력 이하), 로디안-TT(3000cc 이하), 로디안챌린지(제한없음)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이번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5라운드에는 총 63대의 RV 차량이 출전했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차는 기아차 스포티지R로 총 30대가 참가했다. 현대차 투싼ix가 14대로 뒤를 이었고 쌍용차 코란도C 5대, 쌍용차 카이런 4대, 현대차 싼타페 4대, 기아차 쏘렌토R 2대 등이다.

 

수입 브랜드의 참가차도 눈에 띄었다. ENP레이싱의 정승철 선수는 미니 컨트리맨으로 경기에 출전했으며 팀제피로스 임희찬 선수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로 경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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