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i30 페이스리프트…패밀리룩 이어져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7.01 20:05
[스파이샷] 현대차 i30 페이스리프트…패밀리룩 이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현지시간) 독일의 도로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2대의 '현대 i3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한 대는 앞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만 부분 위장됐고, 다른 한 대는 차체 전체가 위장막으로 가려져 세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없다.

 
▲ 현재 판매중인 현대차 i30

i30 페이스리프트의 헥사고날 그릴은 LF소나타의 그릴처럼 각진 디자인과 아우디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시키는 일체형 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i40 페이스리프트에도 적용될 일체형 헥사고날 그릴은 향후 현대차의 패밀리룩으로 여러 차종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전체를 위장막으로 가린 i30의 경우 위장막 사이로 일체형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곡선형 프레임이 없어지고, 직선형 프레임이 가로로 배치됐다.

이 차량은 페이스리프트 차량의 위장막이라고 하기엔 과도하게 위장돼 있다. 이를 근거로 이 차량의 위장은 디자인을 가리기 위한 위장이기보다는 기술적인 테스트를 감추는 위장으로 예상된다.  

또 자세히 보면 차량 내부의 대쉬보드가 가려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실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