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 8515대, 해외 2956대 등 총 1만14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8515대로 전년 대비 무려 193%나 늘었다. 특히, 물량 확보에 성공한 QM3는 3971대가 판매돼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 디자인 변경 모델인 SM3 네오와 QM5 네오가 각각 1902대, 771대 판매되는 등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해외 판매는 2956대로, SUV 모델인 QM5(2169대)를 비롯해 SM7과 SM5의 수출이 증가했다. 또, 하반기부터 신형 로그가 북미에 수출될 예정이어서 수출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르노삼성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