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H' 모양 주간주행등 탑재 [스파이샷]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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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7 15:28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H' 모양 주간주행등 탑재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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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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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지난 3일, 경기도 모처에서 현대차 싼타페 시험주행 차량이 모터그래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싼타페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5세대로 거듭나는 싼타페는 기존 모델에서 지적받았던 외모를 대폭 손보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난다.

가장 큰 변화는 외형이다. 곡선을 많이 사용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직선을 강조해 각진 디자인이 적용된다. 차량 곳곳이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보닛 라인과 A필러, 천장, 트렁크까지 직선이 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시험주행차량

각진 디자인은 현대차의 첫 번째 SUV, 갤로퍼에서 착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가 아이오닉5 이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내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쪽의 주간주행등도 H모양으로, 현대(Hyundai)의 H를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뒷면은 모든 부분이 위장막으로 막혀 있어 디자인을 살펴볼 수 없었다. 다만, 범퍼 바로 위쪽에 테일램프를 위한 구멍이 뚫려있다는 점으로 볼 때 테일램프가 상당히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뒷유리와 테일램프 사이에 상당히 큰 공간이 남게 되는데, 현대차가 이 공간을 어떻게 채울지 주목된다.

5세대 싼타페는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이미 구형 모델의 재고 떨이에 나선 상태다. 이달 기준 재고 모델에 대한 할인 규모는 최대 2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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