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던 차 맞아?' 파격적으로 변한 미니 컨트리맨 [스파이샷]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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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9 13:18
'내가 알던 차 맞아?' 파격적으로 변한 미니 컨트리맨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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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미니 컨트리맨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지난 17일(현지시간) 위장막을 벗은 차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났다. 

해당 사진은 미국 모처에서 컨트리맨의 광고 이미지 촬영 중 찍혔다. 거의 모든 각도에서 외장 디자인이 노출돼 차량의 새로운 모습들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컨트리맨의 외형은 더욱 파격적으로 바뀌었다. 헤드램프는 이전보다 각졌고, 독특한 C필러 디자인 포인트를 추가한 모습도 관찰된다. 유니언잭을 형상화한 테일램프는 트렁크 패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방향으로 재디자인됐다. 사진상으로도 눈에 띌 정도로 커진 차체도 눈길을 끈다. 

3세대로 거듭나는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변화 폭도 크다. 신형 BMW X1에 적용되는 FAAR 플랫폼을 공유하는 한편,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전망이다. 내연기관 버전은 3기통 및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전륜구동 사양으로만 출시되며, 사륜구동은 오직 전동화 모델에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더 커진 차체와 파격적인 디자인과는 별개로, 외신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오토카는 신형 컨트리맨에 대해 "드디어 컨트리맨에 둘째 아이의 유모차 까지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오토익스프레스는 "미국에서 (판매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세대 컨트리맨은 오는 4분기 중 양산에 돌입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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