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17km 달리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3.04.13 09:24
현대차, 417km 달리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13일 신형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이번에 나온 코나 일렉트릭에는 64.8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17km를 달릴 수 있다(롱레인지, 17인치 휠 기준). 최고출력은 203마력(150kW)으로 1.6 가솔린 터보(198마력) 모델과 비슷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략이 반영돼 다양한 IT 융합 기술들이 들어갔다. 항상 최신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하이패스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선택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이 마련됐다.

코나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프리미엄 4654만원, 롱레인지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 등이다.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