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자동차 체험공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5일부터 2023시즌을 운영한다.
2023시즌은 8개 체험 코스로 구성된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및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코스, 드리프트 원선회 코스가 마련됐고, SUV를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의 오프로드 코스도 갖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익힐 수 있는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의 한계주행 동승체험(택시), 오프로드 체험, 시닉 드라이브(인근 관광 명소 드라이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시즌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는 제네시스 GV60에 이어 아이오닉6와 EV6 GT가 새로 투입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프로그램, 모빌리티 키트 조립 등 체험도 준비됐다.
한편, 지난해 9월 오픈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1월말까지 56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이번 2023시즌은 25일부터 11월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