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급 변화' 토레스 EVX 공개…데뷔 무대는 서울모빌리티쇼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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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6 09:56
'풀체인지급 변화' 토레스 EVX 공개…데뷔 무대는 서울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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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토레스 전동화 모델의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16일 공개했다. 

쌍용차 토레스 EVX
쌍용차 토레스 EVX

U1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토레스 EVX는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해 이름 붙여졌다. 쌍용차는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토레스 EVX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범퍼 앞쪽에서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 모양을 본따 만든 토잉커버를 새롭게 적용됐다.

쌍용차 토레스 EVX
쌍용차 토레스 EVX

실내 역시 대폭 개선됐다. 돌출형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고, 센터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형상을 더해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해 토레스 EVX를 전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양도 이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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