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7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알파모터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인다.
울프 플러스는 싱글모터 후륜구동과 듀얼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02~443km다. 내년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2025년 정식 출시한다.
알파모터 에드워드 리 대표는 "알파모터의 비전은 ESG 혁신을 이끌어가는 세계적 리더이자 친환경 경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울프 전기트럭을 비롯한 자사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모터는 2020년 자동차 및 정보기술(IT) 전문가가 모여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쿠페(에이스), 크로스오버(잭스), 픽업트럭(울프), 세단(사가), SUV(렉스) 등의 라인업을 공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