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F1과 글로벌 파트너십…티켓·숙박 결합 패키지도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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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7 09:49
카타르항공, F1과 글로벌 파트너십…티켓·숙박 결합 패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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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포뮬러원(F1)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공식 항공사 역할을 담당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F1
사진=F1

올해 F1은 5개 대륙 21개 국가에서 총 23개 레이스를 진행한다. 카타르항공은 5월19일 열리는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GP)를 시작으로, 헝가리(7월21~23일), 카타르(10월6~8일) 등 총 3개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2023 카타르GP 티켓을 최초로 판매한다. 카타르항공 여행사업부 '카타르항공 홀리데이'는 피트레인 워크, 가이드 트랙 투어, F1 드라이버 출연 이벤트 입장권 등이 포함된 여행 패키지를 출시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얼티밋 F1 익스피리언스' 패키지에는 카타르항공 왕복 항공편, 프리미엄 호텔 옵션, 레이싱 경주 티켓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카타르항공-F1,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행사=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F1,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행사=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베이커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과 F1은 혁신과 정확성, 럭셔리함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글로벌 브랜드다"라며, "글로벌 스포츠로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항공사 파트너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카타르항공이야말로 F1의 완벽한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F1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F1은 카타르항공을 글로벌 항공사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의 글로벌 영향력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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