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선정…"자원봉사자 무료 쿠폰 지급"
  • 신화섭
  • 좋아요 0
  • 승인 2023.02.21 13:49
그린카,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선정…"자원봉사자 무료 쿠폰 지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카셰어링은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정책이다. 그린카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그린카를 이용할 시 24시간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향후 인천시와 함께 임대아파트 거주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저소득층 등의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그린카는 차량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복지 혜택을 더욱 높이는 방식이다. 

그린카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280개소에 차량 850대도 추가 배치한다. 친환경 차량도 적극 도입해 2023년 말 까지 그린카 운영 차량의 50%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채우고, 2025년 말 까지는 비중을 70%까지 높일 계획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이동을 새로 그리다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그린카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시민의 편한 이동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2015년부터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로 활동했으며, 타 카셰어링 업체와 함께 나눔카 적립금 약 7000여 만원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