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두 번째 RS 전기차, RS6 e-트론 나온다 [스파이샷]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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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5 11:57
아우디의 두 번째 RS 전기차, RS6 e-트론 나온다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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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아우디 RS6 e-트론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Baldauf)

지난 13일(현지시각) 스칸디나비아반도 북극권 인근에서 위장막을 쓴 아우디 전기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위장막 차량은 A6 e-트론의 고성능 버전 RS6 e-트론이다. 거대한 디스크와 붉은색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 외 디테일은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A6 e-트론과 유사하다. 

시험주행 차량에 대한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지만, 외신들은 RS6 e-트론이 RS e-트론 GT 못지 않은 성능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 아우디가 A6 e-트론의 0-100km/h 가속 성능이 4초대라고 언급한걸 감안하면, RS6 e-트론은 이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플랫폼이다. 포르쉐와 공동개발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PPE가 그룹 최초로 적용된다. 콘셉트카 제원상 10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00km에 달하며 (WLTP 기준), 800V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10분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조금 더 큰 휠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외하면 아직은 구체적인 차이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 막 혹한 테스트를 시작한 만큼 세부적인 모습이 관찰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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