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사전계약…가격은 8830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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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3 10:13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사전계약…가격은 88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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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023년형 투아렉 사전계약을 13일부터 시작한다.

2023년형 투아렉은 기존 최상위 모델에만 탑재됐던 사양을 전 트림에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이 전 트림에 탑재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기본이다. 

편의 사양도 풍부해졌다. 전 트림에 앞좌석 통풍시트가 적용됐고, 8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앞좌석 마사지 시트가 추가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차·출차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도 지원한다. 또, 12.3인치 디지털 콕핏과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들어갔다.

2023년형 투아렉에는 새로운 V6 3.0 TDI 엔진이 탑재된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통해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및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f·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8km/l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2023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가격은 트림에 따라 8830만~1억284만원이다. 이와 함께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 3월 중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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