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내년 3월 출시?…1.6 터보 엔진도 탑재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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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4 11:40
현대차 신형 투싼, 내년 3월 출시?…1.6 터보 엔진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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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투싼이 내년 3월 출시될 전망이다. 

24일, 한 매체는 현대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가 내년 3월 중순부터 울산 공장에서 투싼ix 풀체인지 모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신형 투싼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으면 내후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차에서 최근 급증한 SUV 시장에 발맞춰 출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차 2015년형 투싼ix

업계에서는 신형 투싼에는 '2014 부산모터쇼'에 공개된 콘셉트카 인트라도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되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현대차 i30와 기아차 쏘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현재 모델보다 더욱 커지며,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ASCC)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급 터보 GDI 엔진과 1.7·2.0리터급 디젤 엔진 등 다양한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모델의 엔진 라인업은 아직 구제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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