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에 레인저까지' 포드코리아, 2023년 신차 3종 출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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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4 09:30
'머스탱에 레인저까지' 포드코리아, 2023년 신차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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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2023년 3종의 신차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카부터 픽업트럭, SUV까지 차종도 다양하다.  

올해 출시를 앞둔 차량은 신형 레인저와 머스탱, 링컨 노틸러스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레인저를 연초, 머스탱은 여름, 노틸러스는 그 이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포드 레인저
포드 레인저

신형 레인저는 혹독한 주행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픽업트럭 본연의 다재다능함도 더욱 강화했다. 개발 과정에서 5000여명의 소비자 대상 리서치를 실시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 등 2개 트림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편의성을 개선한 센터콘솔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포드 머스탱 GT
포드 머스탱 GT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된 모델이다.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 신형 머스탱은 5.0리터 V8 코요테 엔진을 탑재한 머스탱 GT,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기본형 모델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링컨 노틸러스의 상품성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궁극의 편안함'에 기반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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