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활동…'사각사각' 캠페인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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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3 17:26
한국GM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활동…'사각사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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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공동으로 두 달간 인천 부평구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사각사각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5%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런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 유의해야 할 사각(四刻)을 운전자에게 강조하는 취지로 실시했다고 한국GM측은 설명했다.

 

사각(四刻)의 내용은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하세요(Supervise),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Separate) 등 4가지다.

이 날 행사는 4~7세 자녀가 있는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 가족들은 ‘사각지대 체험용 키트’를 활용,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위험성과 안전한 차량 탑승 방법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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