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락, 불의의 사고로 사망…향년 55세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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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3 12:01
켄 블락, 불의의 사고로 사망…향년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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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드라이버이자 후니간 레이싱의 창립자이기도 한 켄 블락이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후니간 측은 2일(현지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켄 블락이 오늘 스노우모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깊은 유감의 소식을 전한다"며 "선구자였으며 우상이고,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며 애도 성명을 냈다. 

켄 블락
켄 블락

켄 블락은 2005년 랠리 레이싱에 입문한 이래 최근까지 다양한 스턴트 레이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자동차를 이용해 묘기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포드, 아우디 등 많은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다양한 스턴트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켄 블락 관련 SNS에는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당신의 영상을 즐겨봐왔던 팬으로써 애도를 표한다", "슬픈 소식이다. 명복을 기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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