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 WRC의 한글 무늬, 그대로 유지될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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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9 12:35
현대차 i20 WRC의 한글 무늬, 그대로 유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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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이 새겨진 현대차 i20 랠리카가 내년 WRC 무대를 달군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하루 앞두고 현대차유럽법인은 독일 오펜바흐에 위치한 현대차유럽법인 본사에서 신형 i10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권 유럽법인장, 앨런-러쉬포드 현대차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 피터-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 현대차 신형 i10 사전공개 현장에 나타난 i20 WRC.

현대차유럽법인은 신형 i10 신차 공개와 동시에 내년 WRC에 출전하는 i20 WRC를 깜짝 공개했다. 또 i20 WRC를 현대차 WRC 미셸-난단 감독이 직접 무대까지 몰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미셸-난단 감독은 “현대차가 WRC에 참가하는 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라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셸-난단 감독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직접 몰고 나온 i20 WRC에 대해 “이 차는 완성형에 가까운 모델”이라며 “실제 경기에서 한글이 새겨진 차를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현대차 i20 WRC는 300마력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6단 시퀀셜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서스펜션과 차체 강성 보강에 대해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WRC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 i20 WRC.
   
▲ i20 WRC 실내.
   
▲ 훈민정음 해례본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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