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일, 미국 J.D. 파워(J.D. Power)가 실시한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Vehicle Ownership Satisfaction Study)에서 B클래스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6개 자동차 업체의 1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J.D. 파워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는 82.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B클래스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의 완벽한 조화로 복합연비 15.7km/l의 효율성까지 갖췄다.

또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 손을 쓰지 않고도 자유로이 주차가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시속 50 km 이상으로 주행 도중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LED 브레이크 라이트로 하여금 후미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가 기본 적용됐다.

B클래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3950만원에서부터 4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