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스위스의 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폭스바겐 캐디(Caddy) 페이스리프트의 모습을 포착했다.

폭스바겐 캐디는 7인승 MPV(다목적차량)로, 차체 크기로 봤을 때는 기아차 카렌스와 카니발 중간급에 위치한다. 전체적인 모습은 구형 카니발의 뒷부분을 잘라낸 듯 짤막하다.

전체적인 실루엣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면부 헤드램프와 그릴, 범퍼, 보닛 등 세부적인 디자인이 달라졌다. 후면부에 위치한 테일램프 디자인도 조금 달라졌다. 

캐디 페이스리프트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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