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630마력 플래그십 '벤츠 악트로스 L 에디션A' 출시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2.10.13 11:52
다임러트럭, 630마력 플래그십 '벤츠 악트로스 L 에디션A'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인 630마력급 '에디션 A' 차량을 13일 출시했다.

이날 비디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신차는 한층 더 강화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한 모델로, 그래피티 아트 작가 제바(XEVA)가 벤츠 악트로스 L 에디션 A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아트 데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악트로스 L 에디션 A에는 1축을 비롯한 모든 축에 첨단 풀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행이 잦은 트럭 운전자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핸들링과 제동 성능 향상은 물론 차량 전고 조정이 가능해 현장 접근성을 높여준다.

630마력급 벤츠 악트로스 L 에디션 A는 엔진 터널이 없는 평면 플로어 기가스페이스 캡을 적용해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통풍 가죽 시트(국내 제작)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착좌감과 함께 사계절 쾌적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실내 흡음재와 단열재가 보강됐음은 물론, 프리미엄 매트리스 토퍼 외 프리미엄 와이드 2층 침대가 장착돼 안락한 운행과 휴식을 보조한다. 상용차 업계 최초로 장착했던 미러캠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로워졌고, 디스플레이 선명도가 높아져 시인성이 향상됐다.

여기에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ADA 2)',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하고 맞춤식 세팅이 가능한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향상된 보행자 인식 기능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트럭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 '멀티미디어 콕핏'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벤츠 악트로스 L 라인업은 지난 8월 출시한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모델에 이어 이번 최상위 모델 630마력급 에디션 A 2663LS 6x2 기가스페이스 출시로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악트로스의 L의 L은 라지(Large) & 럭셔리(Luxury)를 상징한다"며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동급 최상의 혁신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Upgreat)한 벤츠 악트로스 L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