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연식변경 출시…고급 사양 기본 적용, 가격도 80만원 인상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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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5 09:09
기아, K9 연식변경 출시…고급 사양 기본 적용, 가격도 8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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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K9의 연식 변경 모델을 6일 출시한다.

2023년형 K9은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옵션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 트림에 메탈 페달과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기본으로 넣었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 셀렉션 I'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했다.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하위 트림인 플래티넘에서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셀렉션 I 패키지는 12.3인치 클러스터 외에도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외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사이드 및 상단, 사이드미러, 도어 스텝, 도어 중앙부와 실내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마련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5772~7215만원, 3.3 가솔린 터보 6420~7687만원으로 트림별로 72~79만원씩 각각 인상됐다.

기아 관계자는 "2023년형 K9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으로 정통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라며 "리더의 차에 걸맞은 품격 있는 멤버십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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