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10월 1일부로 키릴 아게예프 러시아법인 애프터세일즈 총괄을 CSM(애프터세일즈&서비스)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게예프 부사장은 애프터세일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관련분야 전문가다. 2001년 BMW그룹 러시아 법인에서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 담당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2008년 폭스바겐그룹 러시아법인 애프터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2014년 관련부서를 총괄했다. 만트럭버스에서는 2019년부터 근무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법인에서 애프터세일즈 부문을 이끌며 러시아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 고객 충성도 확보 및 부품시장 점유율, 판매 증가 등을 주도했고, 2020년에는 러시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형 트럭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토마스 헤머리히 대표는 "아게예프 CSM부사장이 관련 부문에서 오랜 시간 익힌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기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위해 큰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데니스 듄슬 전임 부사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키릴 아게예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전략시장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CSM 부사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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