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캐딜락의 초호화 전기차 '셀레스틱' 본격 테스트 돌입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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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4 10:00
[스파이샷] 캐딜락의 초호화 전기차 '셀레스틱' 본격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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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 셀레스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캐딜락의 초호화 전기차 셀레스틱이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공공도로에서 찍혔다. 

신차는 내년 양산을 앞둔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다. 제너럴모터스(GM)의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협업한 배터리팩 얼티엄 셀이 탑재되며, 넉넉한 공간성과 호화로운 첨단 사양들이 집약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방식도 차별화된다. 모든 내장재는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차량 소유주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성도 선보일 방침이다. 여기에 후륜조향 기능을 겸비한 사륜구동 시스템, 프레임이 없는 풀사이즈 글라스 선루프 등이 탑재될 예정이며, 연간 수백대 가량만 생산될 전망이다. 

이렇다보니 셀레스틱의 가격 또한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의 럭셔리 브랜드와 맞먹을 것으로 전해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셀레스틱은 옵션 가격을 포함한 실 구매 가격이 30만 달러(3억890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의 국내 판매가(3억3300만원) 보다도 5000만원 이상 비싸며,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배지(5억5000만원)보다는 저렴하다. 

이렇다보니 셀레스틱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이 될 전망이다. 가장 비쌌던 자동차는 1만3000 달러에 판매된 1957년식 엘도라도 브로엄으로, 오늘날 12만 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의 가치를 지녔다. 현재의 모델 중 가장 비싼 모델은 에스컬레이드-V로, 시작가가 14만9990만 달러(1억9000만원)에 책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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