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CEO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사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이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최고 훈장인 대십자기사훈장(Knight Grand Cross)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십자기사훈장은 지난 2010년에 스테판 윙켈만이 받은 훈장(Grand Officer)보다 더 높은 최고 훈장으로, 지난 5월 말 이탈리아의 가장 중요한 회사의 리더로 인정받아 수여됐다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

스테판 윙켈만 사장은 1964년생으로 베를린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자랐다. 피아트 그룹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그는 2005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로 임명됐다. 그의 경영 하에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기업들의 형사책임 연례회의” 위원회가 수여하는 어워드의 “윤리기업” 상을 수여 받은바 있다.

또 같은 달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수여하는 최고의 이탈라이아 고용주(Top Employers Italia 2014)라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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