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830마력의 오픈카' 페라리 296 GTS…가격은 4억 중반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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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5 17:52
[포토] '830마력의 오픈카' 페라리 296 GTS…가격은 4억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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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5일 서울 반포전시장에서 V6 하이브리드 오픈카 '296 G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쿠페형 296 GTB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마력 V6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추가 출력 167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더욱 향상됐다. 가속 응답성을 높여 즉각적으로 반응할 뿐만 아니라, 순수 전기모드로만 구동되는 e드라이브 모드에서 엔진 개입 없이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296 GTS의 루프를 접으면 오픈형 모델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난다. 루프를 접었을 때에도 차량 실루엣은 쿠페형 모델인 296 GTB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연출한다. 루프는 최대 45km/h의 속도에 단 14초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신차 가격은 4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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