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마틴 큐퍼스 선임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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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4 09:25
콘티넨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마틴 큐퍼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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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마틴 큐퍼스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지난 28년간 콘티넨탈에서 근무하며 부품 사업 및 영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1994년 콘티넨탈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며 한국 OEM 세일즈 매니저로 우리나라와 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그는 지속적으로 아시아 지역을 맡아왔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일본에서 유압제동시스템(HBS) 사업부를 이끌었고,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콘티넨탈 아시아·태평양 HBS 사업 총괄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독일에서 차량동적제어(VED) 사업부에 재직하며 전자식 브레이크 및 에어 스프링 시스템 영업을 총괄했다. 회사는 그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콘티넨탈의 글로벌 전략을 잘 수행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틴 큐퍼스 신임 대표는 "콘티넨탈은 선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진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콘티넨탈 코리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며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콘티넨탈의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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