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뉘르 24시 TCR 클래스 2년 연속 우승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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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30 14:59
현대차, 뉘르 24시 TCR 클래스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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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 i30 N 컵 카 등 총 3대를 출전시켰다.

이중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i30 N은 VT2 클래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69%),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엘란트라 N TCR은 2년 연속 클래스 우승과 동시에 종합순위 18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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