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위장막 바꿔입은 아이오닉5 N, "특이점이 드러났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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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8 10:51
[스파이샷] 위장막 바꿔입은 아이오닉5 N, "특이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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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현대차 아이오닉5 N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인근에서 위장막을 쓴 아이오닉5 N 시험주행 차량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포착된 모델은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아이오닉5의 고성능 N 모델이다. N 브랜드의 첫 전동화 모델인 만큼,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기술이 망라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주행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위장막이다. N 브랜드 특유의 퍼포먼스 블루 컬러가 가미된 체크 패턴과 함게 브랜드의 슬로건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를 새겨넣었다. 이 차가 아이오닉5 기반의 N 모델이라는 점에 확신을 더하는 대목이다. 

차이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광폭타이어와 한층 커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한 게 관찰되고, 일체형 헤드레스트가 적용된 시트는 벨로스터 N, 아반떼 N 등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감각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휠 아치는 기존 아이오닉5보다 컸으며, 전고도 더 낮게 느껴졌다"고도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오닉5 N은 EV6 GT와 동일한 듀얼 모터가 적용된다. 참고로 EV6 GT는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58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의 섀시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전자식 LSD는 EV6 GT에 적용될 세팅보다도 더욱 공격적인 목표값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RM20e, 벨로스터 N ETCR 등에서 파생된 고성능 전기차 기술이 접목될 가능성도 높다. 현대차가 지분 일부를 확보하고 있는 리막이 아이오닉5 N 개발에 얼마나 관여했을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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