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중계 화면도 게임처럼"…새로운 UI 공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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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4 14:14
슈퍼레이스 "중계 화면도 게임처럼"…새로운 U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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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중계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24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인캠이 설치된 슈퍼 6000 클래스 레이스 차량 수가 기존 3대에서 10대로 확대한다. 특히, 인캠 영상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가 보고 싶은 차량을 직접 골라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서킷 곳곳에 설치한 히든 카메라(핀카메라)와 레이싱 드론도 추가 도입해 전보다 더욱 역동적인 레이스 장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텔레매트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국내 기업 '쓰리세컨즈'가 처음 개발해 2020시즌부터 도입한 텔레메트리 기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흥미를 불러모으고 있다.

올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기준에 맞춘 공식 기록 계측 시스템을 연동해 기록 혼선을 방지했다. 또한 기존 차량 속도 및 엔진회전수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앞·뒤 차량 간격, 순위 다툼 중인 두 선수 간 거리 및 시간 차이, 예상 추월 시점까지 송출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경기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 채널A와 채널A플러스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슈퍼 6000 클래스는 tvN SHOW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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