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팰리세이드 F/L, 더 화려해진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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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3 11:52
[스파이샷] 현대차 팰리세이드 F/L, 더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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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현대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16일(현지시간) 북유럽 모처에서 위장막을 쓴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시험주행차량은 지난 2018년 공개된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의 최근 SUV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디테일을 보강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도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 속 차량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건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투싼을 통해 선보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상단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져 더 화려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3구 형태였던 헤드램프도 4구 타입 LED로 교체된 모습이며, 휠도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디자인이다. 반면 사진상으로 드러난 리어램프 형상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

실내는 이전보다 한층 첨단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석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일체형 패널이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새로워진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을 포함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대거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와 별개로, 고급감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트림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은 스타리아에서 선보인 것 처럼 구리색 컬러 포인트를 추가하고, 실내에는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들을 더하는 방식이다. 다만, 별도의 모델이 현재의 캘리그래피 트림을 대체할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엔진을 비롯해 3리터급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구성이 유력하다. 현행 3.8리터 V6 엔진은 기아 K8, 카니발 등에 탑재된 3.5리터 엔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언급된다. 이 외에도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분변경 과정에서 플랫폼까지 바꾼 싼타페와는 달리, 팰리세이드는 기존 2세대 플랫폼(N2)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중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당초 지난해 투입이 예고된 모델이지만,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본 양산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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