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니로 타보고 싶다면…그린카, 이달 신차 450대 투입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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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7 09:58
신형 니로 타보고 싶다면…그린카, 이달 신차 45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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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기아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달 신차 450대를 차고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가 20.8km/L에 달하는 친환경차다. 그린카가 도입하는 차량에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서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이 장착돼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한다.

2022 니로 하이브리드

그린카는 이번 신형 니로 도입으로 회사가 보유한 친환경차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렸다. 회사는 친환경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린카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를 빌려 총 11만 시간, 약 173만km를 달렸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친환경 차량 이용이 합리적인 소비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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