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차 ‘미쯔오카’, 국내 딜러 모집…판매망 넓힌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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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7 13:21
일본 수제차 ‘미쯔오카’, 국내 딜러 모집…판매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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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수제작차 ‘미쯔오카’가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2014 부산모터쇼’에 참여하고 있는 미쯔오카코리아는 이달부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광역시에서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한 딜러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미쯔오카 오로치.

미쯔오카는 2004년 국내 시장에서 첫 진출했다 철수한 바 있다. 지난해 다시 국내에 진출한 미쯔오카는 지난해 6월 부산에 첫 전시장을 열었다. 미쯔오카는 도요타, 닛산 및 포드 등의 자동차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수제작차를 제작한다. 연간 생산량은 2천여대 수준이며 한대당 제작 기갖은 평균 3~4개월 정도다.

▲ 미쯔오카 가류 컨버터블.

국내에는 미쓰오카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오로치와 가류 컨버터블, 히미코 등이 판매되고 있다. 미쯔오카코리아는 오는 9월 가류 세단을 추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새로운 스포츠카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쓰오카의 자동차는 수제작으로 제작하는 만큼 가격은 수억원에 달한다. 오로치의 경우 2억780만원, 히미코는 1억360만원, 가류 컨버터블은 1억9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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