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우디의 격렬한 환영 방식 “어서 오라, 포르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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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7 12:52
[영상] 아우디의 격렬한 환영 방식 “어서 오라,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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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챔피언 아우디가 과거의 전설, 포르쉐의 복귀를 위한 비장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아우디는 6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르망 머신 ‘R18 e-트론 콰트로(R18 e-Tron Quattro)’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최고속도 400km/h를 육박하는 이 르망 머신은 아우디의 본사 잉골슈타트에서 출발해 일반 도로를 달린다. 도착한 곳은 포르쉐의 성지인 슈투트가르트. 포르쉐의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 등장한 아우디 르망 머신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윽고 아우디 르망 머신은 포르쉐 공장과 박물관 앞 도로에서 격한 환영 메세지를 전달한다.

▲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포르쉐는 오는 14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르망 샤르트르 서킷에서 열리는 ‘2014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경쟁을 펼친다. 포르쉐는 197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98년까지 총 16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쉐의 르망 철수 이후 아우디는 경기를 독식하고 있으며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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