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레이스 다큐멘터리 '포뮬러 원: 본능의 질주' 시즌 4를 다음 달 11일 공개한다.

F1: 본능의 질주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F1 최초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우승컵을 차지하려는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거대한 비즈니스의 내막까지 속속 중계한다.

지난 2019년 첫 공개된 F1: 본능의 질주는 미국과 유럽에서 시청 순위 TOP10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자연스레 넷플릭스 메인 화면에 콘텐츠가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졌고, 기존 F1 팬들은 물론 모터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던 이들까지 대거 끌어들였다.

공개를 앞둔 시즌 4는 지난 2021시즌의 치열했던 챔피언십 경쟁을 다룬다. 새로운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과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의 역대급 타이틀 경쟁을 포함해 맥라렌의 유일한 원투 피니시, 에스테반 오콘(알핀)의 F1 커리어 첫 우승, 단 2랩으로 허무하게 끝난 벨기에 그랑프리 등 역대급이었던 지난 시즌의 뒷이야기를 낱낱히 보여줄 예정이다.

F1: 본능의 질주 시즌 4는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F1 월드챔피언십 2022시즌 개막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