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최고급 트림 출시…이젠 비즈니스 세단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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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9 10:41
폭스바겐, 파사트 GT 최고급 트림 출시…이젠 비즈니스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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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2022년형 파사트 GT의 최상위트림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11일부터 인도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8세대 파사트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탬 IQ.라이트 등을 기본 적용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내·외관 디자인은 정통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18인치 리버풀 알로이휠을 적용헤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편의 사양들도 풍부하다. 주차 시 전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등이 추가됐고, 프레스티지 트림에 지원되는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들도 기본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트윈도징 기술이 적용된 EA288 에보 2.0 TDI 엔진과 7단 DSG를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이전보다 10마력 증가한 가운데, 토크는 동일하다. 복합연비는 14.3km/l로, 이전 연식(14.0km/l)대비 0.3km/l 개선됐다.

차량 유지보수 비용 부담도 낮췄다.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 내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차 가격은 5147만1000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으로 책정됐으며, 2월 프로모션 혜택 및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적용 시 469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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