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신형 7시리즈 "파격 변신, S클래스 잡는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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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4 15:44
[스파이샷] BMW 신형 7시리즈 "파격 변신, S클래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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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BMW 차세대 7시리즈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최근 독일에 위치한 BMW그룹의 한 연구시설 인근 공공도로에서 차세대 BMW 7시리즈 시험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차량은 이전보다 위장막을 한겹 덜어낸 모습이다. 신차가 올해 중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실루엣이 드러나 범퍼 등 주요 디테일을 유추할 수 있을 정도다. 외신들은 신형 7시리즈가 1977년에 공개된 1세대 7시리즈(E23)의 외형을 오마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드러난 모습은 앞서 공개된 4시리즈 만큼이나 파격적이다. 세로형 키드니 그릴을 비롯해 하단으로 배치된 헤드라이트가 독특한 인상을 부여한다. 보닛 리드 라인을 지나는 주간 주행등이 더해저 한층 유니크한 느낌을 더한다. 트렁크에 위치했던 번호판이 범퍼로 하향 배치된 점도 차이다. 

전반적인 구성도 기존 7시리즈와 달라질 전망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주력으로 삼고, V12 엔진도 더이상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 버전인 i7이 추가돼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정면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플래그십 세단 특성상 다양한 첨단 사양들도 집약될 것으로 알려졌다. BMW 최초로 라이다 센서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공되며,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파이샷에서 볼 수 있듯 한층 진보된 후륜 조향 시스템 탑재 또한 유력하다.  

신형 7시리즈는 올해 중 글로벌 공개가 예고됐으며,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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