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끝판왕' 롤스로이스 팬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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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5 14:08
[스파이샷] '끝판왕' 롤스로이스 팬텀,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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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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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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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 팬텀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롤스로이스가 브랜드 기함인 팬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하고 나섰다.

지난 연말 새로운 팬텀 시험주행차량이 독일 한 도로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신차는 2017년 출시된 8세대 팬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5년 만에 이뤄지는 업데이트다.

롤스로이스는 소품종 소량생산을 추구하는 만큼, 여타 브랜드와 달리 모델 체인지 주기도 10년 단위로 다소 늦다. 앞서 2003년 출시된 7세대 모델의 경우 2012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고, 2017년에야 풀체인지가 이뤄졌다.

시험주행차량의 외관에서는 프론트 그릴과 범퍼, 램프류 등 소소한 변화가 관찰된다. 다만, 화려한 외적 변화보다는 실내를 구성하는 디지털 사양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파워트레인은 BMW가 공급하는 6.75리터 V12 트윈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N74B68)이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91.8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팬텀은 전동화 흐름에서 잠시 빗겨나갈 전망이다. 롤스로이스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순수전기차 스펙터는 2023년 4분기 출시가 예고됐다. 아울러 2030년 내에 모든 제품을 순수 전기 모델로 전환하고, 이후에는 모든 내연 엔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팬텀의 전동화 모델은 풀 체인지 모델 이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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