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중·대형트럭 풀 체인지 예고…1월 국내 투입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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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11:19
타타대우, 중·대형트럭 풀 체인지 예고…1월 국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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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타타대우는 23일 내년 1월 중 출시될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의 렌더링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재도약을 예고했다. 두 차량은 프리마, 노부스 등 기존의 중대형 트럭을 대체할 후속 차종이다. 

이번에 공개한 중대형트럭의 랜더링 이미지는 신규 WOW(Wing of Win) 그릴을 적용해 간결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량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 하단에 주간주행등을 신규 적용해 날카로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새로운 대형트럭 라인업 맥쎈은 최고 또는 최대를 의미하는 맥시멈(Maximum)과 에너지(Energy)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했다. 대형 트럭이 선사하는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이라는 의미를 담아 강력한 엔진 성능과 튼튼한 내구성,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중형트럭 구쎈은 K-유틸리티(Utility)와 강력함을 의미하는 쎈(XEN)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중형트럭 라인업으로 다양한 특장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국내 최고의 유틸리티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재도약을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타타대우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풀체인지 모델 출시에 맞춰 리 브랜딩을 계획하게 됐다"며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트럭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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